부주상골1 부주상골 증후군. 왜 여태 몰랐을까. 발에는 주상골이란 뼈가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옆에 뼈가 하나 더 있다. 주상골 옆에 있다 하여 '부'주상골. 이 뼈는 아무 쓸모 없는 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쓸모없는 뼈는 10명중 한명의 발에 존재한다. 생기는 이유는 그냥 태어났을때 부터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다. 자라면서 부주상골이 주상골에 달라붙으며 하나의 뼈로 합쳐져야 하는데 이런일이 안일어나서 뼈가 각각 따로 남아있는 것이다. 주상골은 기능이 뭘까. 원래 주상골에는 근육이 붙어있다. 발목을 안쪽으로 꺾어주는 근육인 후경골근이 주상골에 붙어서 발을 안쪽으로 꺾을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부주상골이 있는 사람은 후경골근이 부주상골에 붙는다. 발목을 안으로 꺾으려 한때마다 근육이 부주상골을 잡아당긴다는 것이다. 원래 있지 않아야 할 뼈가 .. 2020. 10. 12. 이전 1 다음